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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Spotlight Selection] 누군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오늘도 왔네?》|제4회 당진K-웹드라마어워즈 경쟁작

2026년 제4회 KWDA/2026 Spotlight Selection

by KWDA 2026. 10. 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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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SPOTLIGHT SELECTION

오늘도 왔네?

누군가를 바라보는 순간,
당신도 누군가의 시선 안에 있다.

제4회 당진K-웹드라마어워즈 | 본선 경쟁작

🎬 작품 정보
작품명 : 오늘도 왔네?
감독 : 정현석
제작 : 만복필름
장르 : 미스터리 · 스릴러
선정 : 2026 Spotlight Selection

 

 

우리는 모두 누군가를 훔쳐본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른 사람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일이 자연스러워진 시대.

우리는 타인의 삶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때로는 부러움이나 우월감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그 시선이 어느 순간 나 자신을 향한다면 어떨까요?

정현석 감독의 《오늘도 왔네?》는 타인을 훔쳐보는 시선이 결국 자신에게 돌아올 수 있다는 섬뜩한 순환을 그린 관음 스릴러입니다.

시선의 끝에서 마주하는 반전

작품의 핵심은 누군가를 지켜보는 사람 역시 또 다른 누군가에게 관찰당하고 있다는 구조입니다.

감독은 이 물고 물리는 시선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따라가면서도 마지막 순간 서늘한 감정을 남기기 위해 여러 버전의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테스트했습니다.

단순히 범죄의 긴장감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가 타인을 바라보는 방식과 일상 속 개인정보 노출의 위험성을 함께 질문합니다.

불편함을 외면하지 않는 이야기

정현석 감독은 이번 작품의 시나리오를 집필하는 과정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말합니다.

스토킹과 범죄를 소재로 다루는 만큼 표현의 책임과 모방 범죄에 대한 우려까지 고민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작품이 관객에게 남기고 싶은 감정 역시 의외입니다. 감독은 관객들이 이 작품을 ‘불쾌한 작품’으로 기억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 불쾌감이 타인을 바라보는 자신의 시선을 돌아보고, 무심코 반복하는 행동이 초래할 위험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DIRECTOR'S MESSAGE | 정현석 감독

“차마 말은 못했지만 우리들 모두 한 번쯤은 생각했던, 그러나 입 밖으로 내뱉기 부끄러웠던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만듭니다.

이번 작품은 특히 꽤나 불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AI 없이 완성한 미스터리 스릴러

《오늘도 왔네?》는 제작 과정에서 AI를 활용하지 않은 작품입니다.

감독은 시나리오와 연출을 통해 시선의 관계와 반전을 설계하며 관객의 심리적 긴장감을 이끌어내고자 했습니다.

앞으로는 대학생들을 주인공으로 한 시트콤과 코미디를 기획하며 새로운 장르에도 도전할 예정입니다.

BEHIND THE STORY

Director's Interview

정현석 감독에게 듣는 《오늘도 왔네?》 제작 이야기

Q1. 《오늘도 왔네?》를 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습관적으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보면서 정보를 얻고 즐거움을 느끼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의 모습을 보며 부러움이나 우월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저는 그것을 일종의 관음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정보가 쉽게 노출되는 환경에서 살아갑니다. 관음증과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방법을 고민하다가 이번 작품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Q2. 작품에서 가장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모두 관음증 환자”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또한 우리의 개인정보가 얼마나 쉽게 새어 나갈 수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를 함께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Q3.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장면이나 연출은 무엇인가요?

누군가를 지켜보는 사람 역시 또 다른 누군가에게 지켜봐지고 있다는 ‘물고 물리는 시선’의 구조가 작품의 핵심이자 반전입니다.

관객들이 이 관계를 자연스럽게 따라오면서도 마지막에 서늘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서너 가지 버전의 시나리오를 쓰고 테스트하며 오래 고민했습니다.

Q4. 제작 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나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시나리오를 쓰던 시간입니다.

범죄를 직접적으로 다루고,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쉬운 여성을 스토킹하는 장면이 등장한다는 점이 큰 부담이었습니다. 사회적 금기를 이렇게 다뤄도 될지, 혹시 모방 범죄로 이어지지는 않을지 고민했던 시간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Q5. 관객들에게 어떤 작품으로 기억되었으면 하나요?

불쾌한 작품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불쾌감이 우리가 타인을 바라보는 시선을 조금이라도 돌아보게 하고, 나의 사소한 행동이 나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경각심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Q6. 감독님에게 웹드라마란 무엇인가요?

“우리 인생의 나날들을, 과장될 정도로 디테일하게 버무린 일상극. 그런데 조금의 판타지를 곁들인.”

Q7.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작품이 있다면?

대학생들이 주인공인 시트콤과 코미디 장르의 작품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밤의 감성과 금기를 다루는 작품을 주로 만들어 왔지만, 이번에는 분위기 전환 겸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장르에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2026 Spotlight Selection

제4회 당진K-웹드라마어워즈는 새로운 이야기와 창작자를 발굴하고, 다양한 형식과 시도를 선보이는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오늘도 왔네?》는 익숙한 디지털 일상 속에 숨어 있는 불안과 위험을 미스터리 스릴러의 언어로 풀어낸 본선 경쟁작입니다.

당신이 누군가를 지켜보고 있는 지금, 누군가는 당신을 지켜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제4회 당진K-웹드라마어워즈

2026년 10월 31일(토)
당진시 문화공감터

주최·주관 : K-웹드라마협회
후원 : 당진시

webawards.kr

2026 Spotlight Selection · 공식 경쟁작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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