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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충남 AI·웹콘텐츠 정책 콘퍼런스] AI 영상산업의 미래, 지역에서 답을 찾다|정책토론 및 질의응답

KWDA 컨퍼런스

by KWDA 2026. 10. 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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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충남 AI·웹콘텐츠 지역혁신 정책 콘퍼런스

AI 영상산업의 미래, 지역에서 답을 찾다

정책토론 및 질의응답 | 교육·제작·산업화·지역 창작 생태계

2026년 10월 7일 당진청년센터 나래홀에서 개최된 「AI와 웹드라마, 지역의 미래를 묻다」 충남 AI·웹콘텐츠 지역혁신 정책 콘퍼런스는 세 명의 창작자 발표에 이어 정책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이호은 청운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설수민 치즈AI 감독, 김광현 풍류재단사 크리에이터, 방재성 브로맨스필름 감독이 참여해 AI 영상 제작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지역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논의했습니다.

이번 토론의 핵심 질문

AI가 영상 제작의 진입장벽을 낮춘 시대, 지역은 어떤 창작자를 육성하고 어떤 지원체계를 만들어야 할까?

01. AI 영상 제작,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경험과 판단

토론에서는 AI 영상 제작 과정에서 나타나는 인물과 배경의 일관성 문제, 장면의 연결, 프롬프트 작성 방법 등이 논의됐습니다.

실사 영상 제작 경험이 풍부한 방재성 감독은 AI 영상에서 인물의 위치나 동작이 조금씩 달라지는 문제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며, 기존 영상 문법과 AI 제작 방식 사이에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설수민 감독과 김광현 크리에이터는 AI 모델과 기술이 지속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정해진 프롬프트 공식보다는 반복적인 생성과 수정 과정에서 쌓이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결국 AI가 영상을 생성하더라도 완성도를 결정하는 것은 창작자의 기획력과 연출력, 그리고 판단 능력이라는 점이 확인됐습니다.

02. AI 콘텐츠는 산업적으로 성공할 수 있을까?

이호은 교수는 AI 영상의 기술적 가능성을 넘어 실제 수익 창출과 산업적 지속가능성이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김광현 크리에이터는 AI 드라마를 제작하면서 외부 수익 없이 제작비를 부담해야 하는 현실적 어려움을 소개했습니다. 기술이 제작비를 낮춰주더라도 지속적인 창작과 사업화를 위해서는 경제적 기반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설수민 감독 역시 현재의 기술 수준만으로 미래를 판단하기보다 빠르게 발전하는 AI 영상 기술에 대응해 지금부터 제작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토론에서는 AI 영상의 상업적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함께, 투자·제작비·품질·시장성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03. 수도권이 아니어도 가능한 AI 영상 제작

AI 기술의 발전은 지역 영상 제작 환경에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촬영 장비, 스튜디오, 배우, 전문 인력 등 제작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돼 지역 창작자들이 불리한 조건에서 경쟁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AI 영상 제작은 물리적인 제작시설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소규모 창작팀도 다양한 콘텐츠에 도전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김광현 크리에이터는 지역 창작자를 대상으로 한 AI 영상 교육과 소규모 제작비 지원만으로도 새로운 성공 사례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설수민 감독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지역에 AI 창작자들이 함께 생활하고 작업하는 공동체를 조성하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04. 당진에 필요한 것은 지속 가능한 창작자 육성 시스템

방재성 감독은 당진에서 영상 제작사를 운영하며 겪었던 인프라 부족의 현실을 소개했습니다.

장비를 빌리기 위해 서울까지 이동하거나 스튜디오를 찾기 위해 다른 지역을 방문해야 했던 경험은 지역 영상산업의 구조적 한계를 보여줍니다.

그는 AI 기술을 접목하면 이러한 제약을 일부 극복할 수 있다며, 지역 청년을 위한 교육 지원과 새로운 제작 기회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토론 참석자들은 일회성 교육을 넘어 교육 → 콘텐츠 기획 → 제작 실습 → 작품 발표 → 창업·취업 및 후속 활동으로 이어지는 지속적인 지원체계의 중요성에 공감했습니다.

05. 지역의 미래는 기술과 사람을 연결하는 데 있다

AI는 누구나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열고 있지만, 지역 콘텐츠 산업의 성장은 기술 도입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지역에 축적된 문화자원과 이야기, 창작자의 상상력, 교육과 제작을 연결하는 정책, 지속적인 유통과 사업화 기반이 함께 마련돼야 합니다.

이번 정책토론은 지역이 단순한 콘텐츠 촬영 장소를 넘어 창작자가 배우고, 만들고, 실험하고, 성장하는 제작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행사 개요

행사명 : AI와 웹드라마, 지역의 미래를 묻다
공식명칭 : 충남 AI·웹콘텐츠 지역혁신 정책 콘퍼런스
일시 : 2026년 10월 7일(수) 15:00~17:00
장소 : 당진청년센터 나래홀
좌장 : 이호은 교수(청운대학교)
패널 : 설수민 감독(치즈AI), 김광현 크리에이터(풍류재단사), 방재성 감독(브로맨스필름)
공동주최 : 당진시의회 박명우 의원 · K-웹드라마협회
후원 : 당진시

마무리하며

AI 시대 지역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은 얼마나 많은 장비를 보유했는가보다 얼마나 많은 창작자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가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

K-웹드라마협회는 지역 창작자 발굴과 영상 제작 기회 확대, AI 기술과 웹드라마의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지역에서 만드는 콘텐츠, 세상을 향하다.

K-웹드라마협회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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