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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로 만나는 당진의 열정, 제3회 K-웹드라마어워드 현장 스케치

2025년 제3회 KWDA

by KWDA 2025. 11. 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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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드라마로 만나는 당진의 열정
제3회 K-웹드라마어워드가 청년 창작자, 소상공인,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열렸습니다.
웹드라마 상영, 시상식, 특별공연까지 – 그 열정의 현장을 지금 함께 만나보세요!

🎬 제3회 당진 K-웹드라마어워드 후기

“청년들의 상상력과 열정이 만든 이야기, 당진의 밤을 빛내다”

지난 11월 8일, 당진나래센터 광장이 유난히 밝았습니다.

청년 창작자들의 열정과 상상력이 하나로 모인 제3회 당진 K-웹드라마어워드가 시민들의 환호 속에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올해 어워드는 K-웹드라마협회 주최로 열렸으며, ‘콘텐츠와 지역경제의 만남, 탄소중립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지속가능한 문화축제’를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행사장에는 웹드라마 감독과 배우, 청년 창작자, 시민 등이 모여 올 한 해 동안 제작된 다양한 웹드라마 작품을 함께 즐기며 열정적인 밤을 보냈습니다.

제3회 당진K-웹드라마어워드가 K-웹드라마협회 주최로 열렸다.


🏆 시상 결과 – 젊은 이야기꾼들의 무대

올해의 '황금해나루상(대상)'은 배우 안재모 주연의 <의원탐정 기도경>(연출 한다원)이 수상했습니다.
낮에는 의원, 밤에는 탐정으로 활약하는 주인공의 언더커버 스토리를 담은 작품으로,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와 완성도 높은 연출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의원탐정 기도경> (연출 한다원)

 

'심훈각본상'은 감정의 결핍과 사랑의 회복을 섬세하게 그린 <매혹술사>(연출 김옥)의 한지은 작가, <상록연출상>은 젊은 무당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은 <접신 - Occult Hero>(연출 김규진)의 김규진 감독에에게 돌아갔습니다.

< 접신 - Occult Hero> (연출 김규진)
< 매혹술사> 의 한지은 작가를 대신해 김옥 감독이 수상했다

남우주연상은 시간 회귀라는 독특한 설정 속 감정을 진하게 표현한 ‘N번째 이별’(연출 김현명)의 김현명, 여우주연상은 청춘의 성장기를 유쾌하게 그린 ‘벌크 업’(연출 곽정)의 최예진이 수상했습니다.

‘벌크 업’ 최예진
‘N번째 이별’ 김현명


또한, 사회적 현실 속 청춘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낸 <괜찮은 척하는 당신에게>(연출 이윤)는 현장 관객들의 가장 많은 지지를 받으며 인기상을 차지했습니다.

<괜찮은 척하는 당신에게 >(연출 이윤)

 


🎥 본선 진출작 한눈에 보기

  • 의원탐정 기도경
    낮에는 의원, 밤에는 탐정으로 변신하는 기도경 의원의 언더커버 수사기!
    배우 안재모의 노련한 연기와 흥미로운 전개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 매혹술사
    사랑을 믿지 못하는 초능력자와 감정을 잃은 여자의 판타지 로맨스.
    감성적인 연출과 철학적인 대사로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 접신 - Occult Hero
    신이 사라진 시대, 퇴마를 생존 방식으로 삼는 젊은 무당들의 현실적인 이야기.
    긴장감 넘치는 영상미와 서사 구조가 돋보였어요.

 

 

  • N번째 이별
    3분의 시간 회귀를 통해 잃어버린 사랑을 되돌아보는 감성 SF 로맨스.
    사랑의 아픔과 그리움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 벌크 업
    ‘멸치남’, ‘뚱뚱녀’ 등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자신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성장기.
    밝고 건강한 메시지가 돋보였어요.

 

 

  • 괜찮은 척하는 당신에게
    고시원에 모인 청춘들이 현실의 벽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가는 옴니버스 드라마.
    잔잔하지만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 김의현 대표의 개회사 “청년의 상상력이 지역의 미래를 바꾼다”

행사의 문은 김의현 당진청년기업협회 회장의 개회사로 열렸습니다.
김 대표는 “청년의 상상력과 도전정신은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가장 큰 힘”이라며 “웹드라마는 젊은 창작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할 수 있는 열린 무대이자, 당진이 문화도시로 성장해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김의현 당진청년기업협회 회장


💃 특별공연, 현장의 열기를 더하다

시상식 중간에는 당진 지역 청년 댄스팀 ‘플레임(FLAME)’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젊은 에너지로 가득 찬 힙합·코레오그래피 공연은 웹드라마 창작자들의 열정과 맞닿은 듯한 생동감을 선사하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댄스팀의 무대 이후 이어진 관객들의 함성은 당진의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문화의 물결을 상징하는 듯했습니다.


🌱 K-웹드라마협회의 새로운 도전

이날 K-웹드라마협회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2025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지원사업과 연계해 웹드라마 전용 세트장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 공간을 통해 창작자들이 실제 촬영과 제작을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제작 환경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영민 집행위원장은 “웹드라마는 지역이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산업 기반이 되고 있다”며 “청년 창작자들이 당진에서 꿈을 펼치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제3회 당진K-웹드라마어워드 이영민 집행위원장


💬 현장에서 들려온 목소리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청년들이 직접 만든 웹드라마를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신선했다”,
“당진이 진짜 문화도시로 발전해가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창작자들 역시 “자신의 이야기가 관객에게 닿았다는 게 감격스러웠다”,
“당진의 창작 인프라 덕분에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 청년과 지역이 함께 만든 이야기

제3회 당진 K-웹드라마어워드는 단순한 시상식이 아니라 청년, 지역, 문화가 함께 성장한 축제의 무대였습니다.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이 하루는 “당진이 K-콘텐츠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청년들의 상상력으로 물든 이 밤,
그 빛은 앞으로도 당진의 미래를 비추고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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